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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당뇨망막병증환자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의 유리체내 주입술의 국내 사용 현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청구자료(2007년-2016년)를 이용하여 당뇨망막병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병환자의 규모와 의료비를 분석하였다. 또한 당뇨망막병증환자 중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를 주입술을 받은 환자들의 규모와 의료비를 분석하였다. 또한 당뇨망막병증으로 새로 진단받은 환자 중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을 받은 환자의 규모와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의 평균 의료비 규모를 확인하였다. 결과: 당뇨망막병증 유병환자 수는 2009년 397,956명이었으나 2016년 기준 721,310명으로 8년 사이 1.8배 증가하였다. 이 중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의 규모는 당뇨망막병증환자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의 보험급여가 적용된 2015년에 4,283명, 2016년에는 4,270명으로 나타났다. 2016년 기준 당뇨망막병증 유병환자 중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를 받은 환자의 전체 의료비는 약 150억 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 의료비용은 3,531,064원이었다. 당뇨망막병증을 새로 진단받고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을 받은 환자는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1,433명, 1,077명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이용하여 급여 약제인 라니비주맙과 애플리버셉트의 사용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연구 결과 당뇨망막병증에서 두 약제의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Purpose: To evaluate the current use of intravitreal injection of 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nti-VEGF) in patients with diabetic retinopathy. Methods: We determined the current number of diabetic retinopathy patients and their medical expenditure using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claims data (2007-2016). We also analyzed the medical costs of patients with diabetic retinopathy who received anti-VEGF treatment, including ranibizumab and aflibercept. We then evaluated aspects of the use of anti-VEGF injections, such as frequency and intervals, in newly diagnosed diabetic retinopathy patients who received anti-VEGF treatment, along with their medical costs. Results: The number of patients with diabetic retinopathy was 397,956 in 2009 and 721,310 in 2016, a 1.8-fold increase over 8 years. Of these, the number of patients undergoing anti-VEGF therapy was 4,283 in 2015 and 4,270 in 2016. Of the diabetic retinopathy patients in 2016, the total medical cost of those treated with anti-VEGF was 1.5 billion won, and the average medical cost per person was 3,531,064 won. Conclusions: Based on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 the use of ranibizumab and aflibercept is increas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diabetic retinopathy will become an important public health iss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