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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본 명제가 된지 오래되었으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1)의 결과, 신기후체계 합의문인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이 채택되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추진과 건물분야의 에너지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수립 등을 위해서는 국가수준에서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얼마이며 어떻게 증감하였고,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기준에 맞춘 온실가스 산정 방법론을 설정하고, 국가 건물부문에서 발생하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 총량 및 시계열적 추이를 연도별, 부문별, 에너지원별로 산출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건물부문을 주거 및 비주거부문으로 구분하여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 등 특성치를 도출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 기술데이터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국내 건물부문의 총 온실가스 배출량(CO2e)은 2015년에 135.8백만톤으로 국가 전체 온실가스 총 배출량(692.9백만톤) 중 약 19.6%를 차지한다. 2017년 건물부문 배출량은 주거 건물부문에서 70.1백만톤, 비주거 건물부문에서 74.6백만톤으로 구성되며 분석기간동안 약 년 2.0%로 온실가스 배출은 꾸준히 증가해 오고 있다.
In December 2015, The Paris Agreement was adopted to undertake ambitious efforts to combat climate change. Korean governmentannounced its goal of reducing the country’s greenhouse gas emissions by up to 37% below business as usual projections by 2030 in 2015.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t up the calculation methodology of GHG emission(CO2e) in building sector and to estimate the annualGHG emission in building sector based on national energy consumption statistic. The GHG emission from buildings is about 135.8 millionton CO2e as of 2015, taking up about 19.6% of Korea’s entire emission and is about 144.7 million ton CO2e in 2017. The GHG emission ofbuilding sector is increasing at annual rate of 2.0% from 2001 to 2017. The GHG emission from electricity consumption in buildings is 91.8million ton CO2e in 2017, is the highest CO2 emission by energy source. The results show that the intensity of GHG emission of residentialbuilding sector is 40.6 kg-CO2e/㎡·yr and that of commercial building sector is 68.4 kg-CO2e/㎡·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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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house Gas, CO2e Emission, Building Sector, Climate Cha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