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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밀 생산량은 연간 3.5만 톤으로 자급률이 1.3 %에 불과하여 식량안보와 국제 곡물시장의 가격변동에 취약하다. 한국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밀 자급률 5 %를 목표로 밀산업육성법을 2020년 2월 시행하였다.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의 현황은 고령화, 노동력 부족, 농산물 가격의 급등락 및 대량소비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밀 작업을 위한 파종 및 시비용 농용트랙터 부착용 작업기를 개발하였다. 파종 및 시비량 선정(10a)을 위하여 선정요인은 밀무게, 목표파종량, 조간거리, 조수, 고랑폭 등을 고려하였으며 파종량이 8 ~ 20 kg일 경우 1립당 간격은 1.39 ∼ 3.44 cm로 분석되었고, 시비량은 기비 20 kg, 추비는 15 kg으로 산정하였다. 밀의 생육현황을 조사한 결과 초장은 시험구에서는 500 ~ 520 mm, 대조구에서는 420 ~ 440 mm이고 분얼수는 4 ~ 7개, 대조구는 1 ~ 2개, 직경은 시험구 3.14 ~ 3.60 mm, 대조구 1.45 ~ 2.22 mm, 뿌리의 길이는 시험구 15 ~ 24 mm, 대조구 5 ~ 8 mm로 나타났다. 세조파를 한 시험구에서 초장, 분얼수, 직경 및 뿌리의 길이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후 시작기를 보완 실용화 및 보급화를 위하여 연구를 계속할 것이 필요하다.


The annual wheat production in Korea is 35,000 tons, and the self-sufficiency rate is about 1.3 %, making it vulnerable to food security and price fluctuations in the international grain market. The Korean government implemented the Wheat Industry Promotion Act in February 2020 with the goal of 5 % self-sufficiency of wheat by 2025. In this study, a working machine for attaching to a tractor for sowing and fertilizing for wheat farming was developed. It was analyzed that when the seeding amount ranged from 8 to 20 kg, the spacing per seed was between 1.39 and 3.44 cm. The fertilizing amount was estimated to be 20 kg for base fertilizer and 15 kg for additional fertilizer. As for the growth of wheat, it was found that the plant length, tiller number, diameter, and root were good in the test site. It is necessary to continue research for complementary practical use and dissemination of the beginning period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