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nghyeon
(The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Theory And Criticism, 2022-11)
본고는 「처용단장 제1부」의 추상화 과정의 구체적 대상으로 처용탈을 상정하고 「처용단장 제1부」가 처용탈이라는 대상을 기반으로 추상화되었음을 규명하려는 시도이다. 김춘수는 무의미시를 탐색하는 초기 과정에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겨울밤의 꿈」 등의 작품을 습작하면서 하나의 공식을 형성한다. 그것은 구체적 대상을 설정하고 그 대상을 기반으로 추상화로 이행하는 과정이다. 결국 김춘수는 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