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1920년부터 2022년까지 100여 년 동안 일간 신문에 게재된 부고광고에서 죽음 알림(death notices)의 내용과 형식과 표현이 어떻게 변천해왔는지, 내용분석 방법으로 규명했다. 분석 대상은 13,465개의 부고광고물이었다. 신문의 성격에 따라서는 보수신문의 부고광고가 10,637개, 진보신문의 부고광고가 2,828개였다. 연구 결과, 1920년 이후 10년 주기별로 ...

이 연구는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정치광고가 언어적, 비언어적 메시지 면에서 어떤 특징을 보이고 있는가를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지상파 TV와 라디오, 일간지에 게재된 나경원 후보와 박원순 후보의 정치 광고를 수집, 총 5개의 TV-CF, 2개의 라디오 CM, 8개의 신문 광고를 의미단위로 세분화하여 내용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10·26 ...

이 연구는 가상공간 및 인터넷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인터넷 이용행태와 이용동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10대 청소년들은 ‘프라이버시 침해’, ‘저작권 침해’, ‘사이버 범죄’ 등과 같은인터넷의 부정적 기능을 더 많이 인식하고 있었으며, ‘정보획득’과 ‘여가/오락추구’의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여학생들은 ‘정보획득’의 ...

이 논문은 인터넷 대안언론이 16대 대통령 선거에 미친 영향을 이용자들의 정치관련 활동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16대 대선에서 인터넷 대안언론 이용자들은 주류 인터넷언론 이용자들보다 온라인 여론형성, 온라인 정치참여, 투표권유 및 투표행위 모두에서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인터넷 대안언론이 정치활동이 활발한 이용자집단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인터넷 대안언론이용은 온라인 ...

본 연구는 지난 17대 대선 캠페인과 관련된 여론조사보도가 흥미보도인지, 정책보도 인지에 대해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을 대상으로 고찰했다. 결과에 따르면, 한겨레신문의 정책보도 기사는 18.4%였으며 대체로 이명박 후보에게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지만 긍정적인 기사도 다소 게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의 정책보도 기사는 17.5%였으며 이명박 후보에게 긍정적인 기사가 절대적으로 많았다. 한겨레신문의 ...

선거기간 동안 미디어의 스캔들 보도는 유권자의 투표 행위를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논의되어왔다. 많은 연구자들은 미디어의 스캔들 보도가 후보자 선택의 기준을 변화시키는 점화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논의된 점화효과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내용분석방법이나 실험방법을 이용함으로써 미디어의 보도가 유권자의 태도에 미치는 변화를 검증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닌다. 본 연구는 패널 ...

이 연구는 2007년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후보초청 1차 TV토론(12월 6일)을 시청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TV토론 이용(시청)동기가 유권자의 정치 정보효능감ㆍ정치적 지식ㆍ정치냉소주의뿐만 아니라 투표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우선, TV토론 이용동기 유형을 알아본 결과, ‘정책/공약 파악(1요인)’, ‘선거참여의 흥미/재미(2요인)’, ...

국회의원 선거는 한국 정치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하며, 후보자들은 정치 광고를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선거의 정치 광고에 대한 연구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베노이트가 정치 캠페인의 담론을 분석하는 데 사용한 분석틀을 이용하여 17대 총선의 정치 광고에 나타난 후보자의 캠페인 수사 유형과 주제를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은 심층적 ...

이 글은 18대 총선에서 나타난 낮은 투표율의 문제점을 미디어와 관련해서 접근하고, 바람직한 미디어의 선거 보도 방향을 모색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문 선거보도의 다양성과 충실성이 부족했는데, 특히 보수신문의 선거보도가 시민의 올바른 선택에 기여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므로 앞으로 균형 있고, 공정한 선거보도가 요구된다. 구체적으로 특정 신문의 보도에서 중립성, 객관성을 ...

본 연구는 2012년 12월 실시된 18대 대선후보자들의 이미지를 유형화한 연구이다. Q 방법론을 이용하여 후보자의 이미지를 주관성의 영역에서 분석하였다. 바람직한 대통령후보의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서민의 관점에서 사회적 격차를 줄여줄 수 있는 ‘적극적 격차해소형’, 국가 안보와 외교 등에서 안정을 추구하면서 복지제도의 점진적 보완을 원하는 ‘제도적 안정추구형’ 등, 두 개의 유형을 발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