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nyoung Lee
(The Institute of Classical Studies of Korea, 2026-07)
본 논문은 接梨樹村 西溝結社 儒林의 망명 시절 교유 양상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망명지인 중국 安東縣(현 丹東) 접리수촌 서구에서 盧相益을 중심으로 13명의 유림이 ‘서구결사’를 맺었다. 이들의 망명 전 교유는 학연, 혈연, 지연에 따라 확연히 다르면서도 유무형의 교유가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망명 시절 교유는 국내에서라면 쉽사리 이루어지기 어려운 학연, 혈연, 지연을 초월해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