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il, Lee Suk
(kukhak Institute, 2026-02)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전통적 담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를 넘어, 본 연구는「염표문(念標文)」의 관점을 통해 그 원형적 의미를 재정립한다. 본래 ‘인(人)’의 사전적의미인, ‘교양인’이나 ‘품격을 갖춘 사람’을 대입할 경우, “교양 있는 사람을 널리 이롭게한다.”는 의미상 어색한 이념이 된다. 그러나 「염표문」에 근거하여 인(人)을 ‘철인(哲人, 깨달은 존재)’으로, 간(間)을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