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mi Son
(Society Of Korea Illusart, 2026-02)
본 연구는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의미의 외재성 이론을 중심으로 에바 헤세와 팀 호킨슨의 조각적 실천을 비교, 분석하였다. 크라우스는 1960년대 조각에서 의미가 더 이상 작가의 내면적 의도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표면, 반복, 시간성, 과정 등 외부적 조건의 틀에서 발생한다고 보았다. 헤세의 작업은 라텍스, 로프, 섬유와 같은 비전통적 재료가 중력과 설치 환경에 반응하며 스스로 형상을 생성하는 ...